거제 옥포 하이볼 맛집 [오아시스허브] 데이트 코스 추천

거제 옥포 하이볼 맛집

[오아시스허브] 데이트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에코유입니다. 오늘은 거제도에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옥포에 위치한 하이볼 맛집 [오아이스허브]를 소개하려고 해요!

데이트는 물론 친구와 가볍게 한잔할 곳을 찾고 있다면, 이곳은 진짜 강추 코스에요. 깔끔한 분위기와 맛있는 안주까지, 분위기와 맛의 조화가 남다르더라고요.

저는 특히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이곳을 소개하고 싶었답니다. 자세한 후기와 꿀팁, 함께 살펴볼까요?

골목 안 숨겨진 귀한 공간 찾기

오아시스허브는 경남 거제시 옥포로 6길 36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요. 처음에는 큰 간판이 눈에 띄는 곳은 아니라 골목 사이를 조금 더 유심히 봐야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뭔가 나만의 공간? 같은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어요.

 

 

주변엔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라 유료주차장이나 골목 도로변에 주차 가능한 곳에 주차하시길 추천드려요. 걸어서 방문 가능한 위치라면 더 좋겠죠? 근처에 맛집이 많아 간단하게 식사 후 가볍게 들리기 좋은 곳이랍니다.

입구는 측면에 있는데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서 가볍게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첨엔 Oasis Hub의 Hub가 흔들려서 화면이 흔들린 줄 알았는데 간판이 그런 거더라고요 ㅋㅋ 좀 신기했어요. 너무 추워서 그냥 추억으로 후다닥 찍었어요.

들어서는 순간 따뜻한 첫인상

입구에 딱 들어서면 밝고 따뜻한 조명이 먼저 반겨줘요. 내부는 우드톤과 포근한 실내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정말 아늑하고 감성 넘치는 분위기였어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겠지만 왼쪽 벽면 위 조명에는 술병 장식이 쭉 나열돼 있어서 감각이 더해졌어요.

테이블 수도 넉넉했고 공간도 넉넉해서 다른 손님들과 겹치지 않는 게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암튼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서 좋았음

주문은 빠르고 편하게! QR코드 활용 팁

오아시스허브의 장점 중 하나는 QR코드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 각 테이블마다 QR코드가 준비되어 있어서 핸드폰으로 바로 메뉴를 보고 주문할 수 있어요.

 

 

굳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직원을 크게 부르지 않아도 되니까 편했어요. QR코드 주문 방법은 너무 간단하지만 아래 사진은 참고용으로 사진 한번 보시면 좋겠어요.

폰으로 QR코드 인식한 후

 

 

 

 

원하는 메뉴 담기

끝!

너무 간편해서 더 설명이 필요 없네요 ㅋㅋ 주문 메뉴와 결제 금액까지 간편하게 나오니 편하죠?

네! 그래서 저희는 딥 치즈 페퍼로니 피자와 레몬 키스, 소주를 주문했어요. 나중에 추가로 저의 전용 음료인 제로 콜라도 주문했답니다.

하이볼은 레몬 키스 하이볼 추천!

먼저 간단한 핑거 스낵? 팝콘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짭짤하거나 달지 않고 담백하게 고소한 맛이었어요.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팝콘이더라고요.

조금 기다리니 하이볼이 먼저 나왔는데요. 피자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거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요.

오아시스허브는 하이볼 맛집답게 하이볼 메뉴가 정말 많았는데요. '레몬 키스 하이볼' 추천드려요. 사실 다른 건 먹진 않았지만 추천 메뉴라서 주문해 봤는데요. 달콤한 맛이 강하지만 탄산 덕분에 텁텁하지 않고 목 넘김도 가볍더라고요.

그리고, 하이볼 메이커를 이용해 원하는 위스키와 조합도 가능해서 초보자부터 애주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메뉴였어요.

안주는 딥 치즈 페퍼로니 피자

저희는 배가 고파서 딥 치즈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했는데요. 조금 시간은 걸렸지만, 하이볼 나오고 조금 기다리니 피자가 나왔어요. 비주얼부터 침샘 폭발!!

 

 

쭉 늘어나는 치즈 보이시나요? 신랑은 들어도 계속 쭉쭉늘어난다며..ㅋㅋ 쭉- 늘어나는 치즈와 짭조름한 페퍼로니의 조화가 정말 완벽했어요.

알고 보니 여기 피자 맛집이잖아?? 진짜 네임 그대로 치즈가 딥하게 들어가 있다는 게 느껴졌고요. 도우까지 꽉 찬 피자 크러스트 보이시나요?

특제소스와 함께 곁들이니 맛이 정말 더 끝내줬어요.

너무 맛있어서 싹쓸이한 건 안 비밀 ㅋㅋ 피자 진짜 맛있었어요!

오아시스 허브에서 데이트는 어때?

솔직히 저희 부부는 어묵탕, 해물탕, 막창 이런 거 막 좋아하는 한식 부부라 분위기 좋은 오아시스 허브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니 뭔가 우훗한? 느낌이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커플이나 썸남녀들 데이트하기엔 딱인 곳이라 생각해요.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맛도 좋고, 하이볼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분위기 띄우며 같이 꽁냥꽁냥 할 수 있는 장소임에 틀림없더라고요.

마무리

거제 술집, 그것도 옥포 술집을 찾고 계신다면 오아시스허브는 이미 정답이에요. 맛과 분위기, 그리고 디테일한 배려까지 완벽히 갖춘 이곳은 첫 방문에도 확실히 분위기업이 될 듯해요. 저희도 오랜만에 둘이서 데이트라 넘 신나고 설레더라고요.

말 그대로 레몬 키스 하이볼 마시며 분위기 잡기 딱 좋은 곳!! 저희 부부처럼 함께 하는 사람과 이 아늑한 공간에서 추억 하나 더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